알페신 샴푸 3년째 사용하고 있어요. 처음 구매하고 사용후기 쓰고 오랜만에 다시 씁니다.

자칭 "알페신 홍보대사"입니다. 한번에 10개 정도 사서 두고두고 쓰다가 주변에 선물로 주고 좋다고 해 또 주고, 대리구매도 해주고 선물구매도 해줍니다.

40대 중반 여성인데, 여성제품은 기대 이하 이고 이 제품이랑 A1제품을 아침저녁에 씁니다.

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나 집에서 저만 머리숱이 적고 색이 연하고 가늡니다. 키가 작은 게 유일한 콤플렉스였는데, 그 이유가 뒤통수가 훤해서 였어요.

하여튼, 3-4년 전에 미국산이나 프랑스산 샴푸 바꿔 가며 쓰다가 우연히 블로그에서 알페신 샴푸 얘기 듣고 유로맘 찾아서 처음 써보았어요.

일단 이 샴푸는 두피를 깨끗히 씻습니다. 기름기 많이 제거합니다. 그전엔 아침에 샴푸하면 1-2시엔 머리카락 사이로 윤기가 잘잘 흘렀지요.

머리카락에 좋은 샴푸가 아니 두피에 좋은 샴푸입니다.

저녁에 꼭 샴푸합니다. 밖에 다니면서 들러붙은 먼지와 잔득 낀 기름기 씻어냅니다.

이렇게 계속하니 두피가 깨끗해지고 머리카락이 잘 안빠지고 머리카락이 조금씩 두꺼워집니다.

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샴푸나 제품은 절대 안믿습니다.

물론 남편도 쓰고 있고, 직장에서도 요즘 제 머리 보고 많이 좋아졌다고 해요. 그래서 팍팍 줍니다.  

그냥 꾸준히 아침 저녁에 샴푸하세요!!!!!!!

독일 동네 마트 가니 싸게는 4.5유로에서 5.5, 6유로 하더군요. 우리나라 TV나 약국에서는 너무 비쌉니다.

싸게 왕창 사서 두고두고 쓰고 한 두 달 쓰다 바꾸지 말고 최소 1-2년 써보세요. 효과 보면 나눠 주기도 하고요.^^